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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보너스, 분기배당 3.5조 훌쩍 올 1분기 역대최대 기록할 듯, 금융지주 주주환원 확대 한몫, 신한 시작으로 KB·하나 동참, 전통적 분기배당株 삼성전자, 주당 361원, 2조4500억 풀어 올해 들어 상장사들이 내놓은 1분기 분기배당 규모가 3조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남은 일정 등을 고려하면 올해 1분기 분기배당 규모가 지난해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들어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증가한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부터 배당 주기를 분기로 바꾼 현대차 등이 2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면 분기배당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분기배당을 지급하는 상장사는 지난 4일 기준 1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