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쏠림 심각 국립 의대 정시 신입생 5명 중 4명은 N수생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학생 5명 가운데 4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모집을 통해 이들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총 1121명으로, 이들 가운데 N수생은 911명이었다. 무려 81.3%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학년도에는 정시모집 신입생의 84.2%(386명 중 325명)가 N수생이었고, 2022학년도에는 82.0%(373명 중 306명), 2023학년도에는 77.3%(362명 중 280명)가 N수생이었다. 학교별로 따져보면 'N수생 강세 현상'은 ..
원광대 14명 최다 포기, 강원대, 충북대, 고신대, 조선대 톱5 지난해 의대를 다니다가 중도포기한 학생이 전년보다 22명 감소한 16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9개 의대 기준 재적학생 6564명의 2.44%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중도탈락 비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과는 대비됩니다. 2021년 38개 의대 기준 2.82%(재적 6452명/중도탈락 182명)과 비교해 지난해 39개 의대는 0.38%p 감소했습니다. 반면 SKY는 0.23%p 증가했으며 상위15개대는 0.11%p 증가했습니다. 의대 선호 현상이 뚜렷한 셈입니다.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