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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시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국 의학계열 및 약학계열 학과는 24개 대학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교과 성적이나 학생부 기록, 논술 성적, 면접 점수 등이 뛰어나더라도 해당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결국 합격할 수 없다. 실제로도 이러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모든 성적이 탁월하게 우수하지만 수능에 확신이 없는 의약계열 지망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해보는 것도 합격가능성을 높이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의약계열 47개 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 9개 전형, 학생부종합 36개 전형, 논술 2개 전형이며 올해는 총 637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모집규모가 가장 큰 학과는 서울대 의예과 50명, 한양대 의예과 39명, 경희대 의예과 33명, 성균관대 약학과 30명, 서울대 약학계열 29명, 서울대 치의학과, 성균관대 의예과 각각 25명 순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강릉원주대는 교과 100%, 건국대, 동국대는 교과 70%, 서류 30%를 합산해 일괄 선발한다. 연세대, 건양대, 동국대 WISE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며, 2단계에서 연세대와 동국대 WISE는 면접 30%, 건양대는 2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중앙대, 성균관대, 한양대, 덕성여대, 충북대, 강원대 등 9개 대학이 서류 100%로 일괄 선발한다. 서울대, 중앙대, 성균관대, 경북대, 강원대, 경희대 등 14개 대학은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며, 서울대는 면접 50%, 숙명여대 40%, 중앙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북대 등 11개 대학 30%, 계명대 20%를 반영한다.

논술전형은 연세대만 해당되며 치의예과 10명, 약학과 5명을 논술 100%로 일괄 선발한다.

다음은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국 의학계열 및 약학계열 학과를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