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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만원 넣고 5천만원 타는 ‘청년도약’ 마지막 환승 찬스


청년도약 환승, 만기일 다음달까지만 신청 가능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 가능한 서비스가 2024년 2월 22일부터 다시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이 서비스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의 다음 달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므로, 2월 만기자들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신청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보

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을 목표로 한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이 계좌는 5년 동안 매달 70만원씩 적금을 하면 만기 때 원금, 이자, 그리고 정부 지원금을 합해 약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기간 동안, 41만 5000명의 청년희망적금 만기 예정자들이 연계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의 만기일이 다가오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약계좌와 연계 가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들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입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일시납입은 최소 200만원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금 전액인 약 1300만원까지 가능하며, 청년이 700만원을 일시납입할 경우, 이를 70만원을 10개월 동안 매월 납부한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따른 정부 기여금이 지급됩니다.

청년도약계좌 일시납입(일시납입금 1260만원, 월 설정금액 70만원 가정)으로 만기에 얻을 수 있는 최대 수익은 약 856만원입니다. 이는 연 8.19~9.47%의 일반적금(60개월간 매월 70만원 납입)에 가입 시 얻을 수 있는 수익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협약은행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등의 협약은행 앱을 통해 가입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4년 3월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신청 일정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을 고려하여, 2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만일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고려해 신청했지만 계좌를 개설하지 못했던 청년들도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가입 신청하여 가입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계좌 개설 기간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이후에는 일반 청년과 같이 기본 납입으로만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