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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쏘카 이용요금 vs 자동차 보험료 세금 유지비
카셰어링 vs 자차 유지
자동차는 대중교통보다 더 편리하고 시간이라는 유한한 자원까지 절약을 해줄 수 있다. 길 찾기 앱을 키고 이동 경로 및 환승 구간을 확인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필요 없이 네비에서 목적지 입력 한 번만으로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며 본인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자동차의 유일한 단점은 대중교통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비싼 비용이다. 그러나 그 비용보다 시간이나 편리함에 가치를 더 두는 사람의 경우에는 비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자동차가 더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현재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렌트카, 카셰어링 등으로 남의 차를 빌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 명의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렌트카는 시간에 제약이 생기므로 제외하고 카셰어링과 자차 유지비를 놓고 어떤 것이 더 합리적인 소비일지 분석해보자.
그린카 쏘카 이용요금
카셰어링 그린카 쏘카는 앱을 통해서 원하는 위치에 있는 차를 분 단위로 빌릴 수 있다.(최소 30분, 10분 단위) 일반적인 렌트카와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간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대부분 5분 거리 이내에서 차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말 기준으로 8시간 쏘카 이용요금은 81,690원이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준중형 더뉴K3이며 남의 차인 만큼 보험료는 가장 비싼 것으로 책정한다. 다만, 쏘카 이용요금은 주행거리에 따른 추가 이용금액이 있다. 장거리 주행일 수록 더 낮아지지만 보수적으로 km당 190원으로 책정해보자. 한번 빌릴 때마다 100km 주행한다고 치면 주행 요금은 19,000원이다. 대여 요금을 포함하면 총 100,690원이라는 쏘카 이용요금이 계산된다.(만약 패스포트 회원일 경우 85,000 ~ 90,000 원 정도의 요금이 계산된다.)
주말 기준 그린카 이용요금은 쏘카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하다. 그린카의 구독상품인 그린패스를 이용 시 보험료 포함 62,848원으로 대여를 할 수 있다. 100km 주행 시 km 당 170원이므로 17,000원이라는 주행 요금이 발생한다. 대여요금과 주행요금을 합치면 79,848원이 그린카 이용 요금이 된다.
카셰어링 그린카 쏘카 이용요금은 주말 기준 8~10만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물론 차종이나 주행거리에 따라 더 적어질 수도 있고, 더 많아질 수도 있다. 또한 평일의 경우 주말 대비 약 20%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다. 데이트나 약속을 위해 1주일에 1.5번씩, 한 달에 6번 이용할 경우 48~60만원이라는 이용 요금이 발생한다. 이렇게 1년 동안 7,200km를 이용할 경우 5,760,000~ 7,200,000만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3년 동안 이용한다면 최소 17,280,000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한다.
자차 자동차 보험료 유지비 세금
아반떼cn7 모던 스마트센스1, 파노라마디스플레이를 넣어서 뽑을 경우 세금 포함 24,442,364원이 나온다. 이를 36개월 할부로 나눌 경우(계산 편의상 무이자) 월 678,954원이 발생한다. 이는 차량을 구매할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여기에 보험료 및 자동차세를 더 해야 한다.
[ 자동차세 ]
아반떼의 경우 1600cc 이하 준중형 세단으로 지방세를 포함하면 약 29만원이 1년치 자동차세가 된다. 3년 동안 내야할 세금은 87만원이다.
[ 기름값 ]
기름값의 경우 같은 주행거리라 할지라도 주행 습관 및 교통 상황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한다. 1600cc 준중형 세단 기준으로 한달에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해보자. 1년이면 1,800,000원, 3년이면 5,400,000원이라는 주행요금이 발생한다.
[ 자동차 보험료 ]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1년에 7000km 운행 조건으로 1,358,140원이 발생한다. 물론 나이 및 경력에 따라 더 저렴해질 수는 있지만 첫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 대부분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3년 동안 이용할 경우 약 400만원의 자동차 보험료가 발생하게 된다.
결론
3년을 기준으로 계산해보자.
자차 비용을 정리를 한다면 3년 동안 자동차 구입비 24,442,364원 + 자동차세 870,000원 + 기름값 5,400,000원 보험료 4,000,000원으로 총 34,712,364원이 발생하게 된다. 다만, 자차의 경우 3년이 지나도 차가 남기 때문에 중고로 되팔 수 있다. 차를 다시 되팔 경우 상태에 따라 1300~1700 만원 정도의 비용은 회수할 수 있다. 되파는 비용까지 감안하면 비용은 2천만원 정도 되는 셈.
그린카 쏘카 이용 요금의 경우 1년당 7,200km 주행, 한달에 6번 대여(대여당 8시간)를 할 경우 3년동안 17,280,000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자차보다 더 저렴해 보이지만 1번 대여당 8시간이라는 기준으로 인해서 더 많이 빌릴 경우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한달에 7번 이상 이용할 경우 자차보다 더 비쌀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한달에 6번 이하로 이용할 경우 카셰어링 그린카 쏘카 이용요금이 더 저렴하지만 반대의 경우 자차가 더 저렴하다. 다만, 카셰어링의 경우 상태에 따라 상태가 더러울 수도 있으며 파손 확인을 위한 사진 촬영이 필요하다라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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